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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본벤처스, 포트폴리오·협력사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데이’ 개최

액셀러레이터 뉴본벤처스(대표이사 이근웅)가 9월 23일(화) 호텔 뉴브에서 「뉴본벤처스 포트폴리오사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뉴본벤처스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과 주요 협력사, 그리고 주요 유한책임출자자(LP)인 한세예스24그룹이 함께한 첫 오프라인 교류 행사이다.
약 30여 명의 대표 및 실무진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형식적 발표나 공개 세션 없이 창업자들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에 초점을 맞춘 프라이빗 네트워킹 자리로 마련되었다. 투자자 중심의 일방적인 네트워킹이 아닌, 창업자와 창업자가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웃으며 자발적인 사업 접점이 형성되는 느슨하지만 깊은 연결의 시작이 되었다는 평가다.
뉴본벤처스는 초기 스타트업이 투자 이후에도 서로의 성장 과정에서 힌트를 얻고, 동료 창업가들과 연대를 구축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서로를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가정하에, 경직된 오픈이노베이션 형태에서 벗어나 작은 모임 안에서 창업자들의 자율적인 대화와 상호 공감이 오가며 관계 기반의 협력 기회가 만들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뉴본벤처스의 주요 LP인 한세예스24그룹의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했다. 한세예스24그룹은 패션, 문화, 교육, 모빌리티 등 다양한 영역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소개된 스타트업들과의 향후 연계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언급되었다.
포트폴리오 기업 중 하나로 팬덤 IP 공간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슈퍼플레이’의 김정현 대표는 “사업을 하다 보면 비즈니스 외적으로 편하게 네트워킹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오늘 다양한 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다른 대표님과 이미 후속 미팅 일정을 잡았다. 특별한 규칙 없이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뉴본벤처스의 이세호 부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류의 자리를 넘어서, 창업가들 사이의 동료성과 유기적 협업 구조의 시작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외롭지 않은 투자사, 실행 가능한 파트너로서 계속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뉴본벤처스의 이근웅 대표는 “포트폴리오 기업 간의 신뢰 기반 연결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만으로도 이번 행사는 큰 의미가 있다”며, “투자 이후의 연결과 확장, 그리고 실행까지 지원하는 것이 뉴본벤처스가 지향하는 투자 방식”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례화를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런 자리를 계속 마련해 더욱 실질적인 협업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